딸이 초등학교에 다니던 30대에 자본금도 없이 시작했다는 생선 장사. 서천 토박이인 장창순 (71) 대표도 어느덧 70대 할머니가 되었다. 푸른수산이 취급하는 물고기는 오징어, 간재미, 고등어 자반, 장대, 갈치, 명태, 홍어 등으로 말려서 판매한다. 물메기를 비롯해 서천 밥상을 책임지는 물고기도 있다. 맛이 좋고 사장님 좋으시다고 찾아오는 손님들 덕에 장사를 유지한다. 비싸지 않은 적당한 가격에 좋은 물고기는 먹어보라고 덤도 얹어준다. 손님들 마음 맞춰드리는 외에 별다른 비법이 있겠냐는 푸른 수산의 소박한 홍보다.
푸른수산
물메기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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